[용산/삼각지역 맛집] 서울 3대 고기집, 몽탄 내돈내산 찐 후기 (주차, 웨이팅, 맛후기)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일명 서울 3대 고깃집으로 유명한 '몽탄'에 다녀왔다.

 

언제 가도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들어서 감히 시도도 못해보다가

평일에 연차 내고 고고...

 

우리는 차를 끌고 가서 몽탄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용산베르디움프렌즈'에 주차했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주차정보]

- 24시간 연중 무휴 이용 가능

- 요금: 20분당1,000원(1시간 3,000원) / 24시간 주차 시, 15,000원

 

주차장에서 돌아나오면 몽탄 간판이 보인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입구가 나온다

 

맛집답게 블루리본도 많이 달려있다.

 

평일이라 운이 좋게도 웨이팅이 3팀 밖에 없었다.

커피 할인쿠폰도 있으니 참고!

 

입장하면 오픈키친에서 고기를 굽고 계신다.

뭔가 고기내음이랄까..

그 기름진 뭔가의 느낌이 한껏 느껴진다.

 

우리는 2층으로 안내받아 계단을 올라갔다.

 

일단 우대갈비 주문 고고

 

불판에 파, 마늘과 함께 각종 반찬들을 준비해 주신다.

 

반찬들은 고기에도 잘 어울리고 깔끔했다

 

초벌 해서 나온 우대갈비

크기가 큼직하니 마음에 든다

 

고기는 한 입 크기로 잘 잘라서 구워주신다

 

여러 가지 옵션을 올려가며 먹어본다

 

기대가 커서였을까?

내 입맛에는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달콤한 맛이 나는데

그게 우리가 아는 양념갈비 같은 맛은 아니고...

뭔가 묘한...

 

내 입맛에는 고기와 썩 어울리는 맛은 아니었달까...

 

그렇지만 다 먹음

 

항정살도 시켜봤다

쫄깃하니 맛있긴 한데 그냥 항정살인 것...

 

우대갈비에 붙어있던 고기도

이렇게 발라서 구워주신다

알차게 먹는 기분

 

양파볶음밥으로 마무리!!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기대가 컸던 탓인지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내 기준 창고43이 훨씬 맛있다)

나는 웨이팅을 별로 안 하고 들어갔지만,

몇 시간씩 기다리면서까지 갈 맛은 아닌 느낌...

 

워낙 유명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면 갈만은 하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