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한강뷰로 유명한 브레드쏭에 다녀왔다.
한강뷰로 유명하긴 한데, 나는 비 오는 날 저녁에 가서 뷰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낮에 가도 좋을 것 같다!)
시원한 뷰를 원한다면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잘 안 보이니 낮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브레드쏭은 널찍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고 (차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 내부도 꽤 넓어서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다.
내가 늦은 저녁 시간에 가서 사람이 없었던 것일 수도...
가게 이름이 브레드쏭인만큼 빵들이 많이 있었는데, 자극적인 빵보다는 담백하고 고소한 빵을 찾아서 열심히 스캔했다.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선택한 메뉴는 치즈 브리오슈!
치즈 브리오슈 6,300원
메뉴에 써있는 설명에 의하면 '롤치즈가 들어있어 진한 풍미가 있고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브리오슈식빵'이라고 한다.
빵을 고르고 카운터에 가서 음료도 같이 주문했다.
커피, 차, 주스 등 기본적인 메뉴들은 다 갖추고 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수제자몽티 선택!
아메리카노나 자몽티도 부족할 데 없이 맛있었는데, 치즈 브리오슈가 진짜 대박이다!
자극적인 맛 없이 빵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풍미를 더해주는 치즈 맛이 간간이 섞여 있다.
빵이 촉촉한데 쫄깃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
음료랑 먹기에 최적의 빵이다!
처음에는 배가 불러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맛있어서 다 해치웠다.
다른 빵들도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가도 다시 치즈 브리오슈 먹을 것 같음 ㅜㅜ ㅋㅋㅋ
아무튼 브레드쏭에 간다면 치즈 브리오슈 완전 추천!!
맛 ★★★★☆
가격 ★★★★☆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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