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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모든 것/내돈내산 맛집 이야기

[내돈내산/포천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집/포천 이동갈비/포천 아트밸리

by 미아리아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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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다. 

모노레일을 공사 중이어서 걸어서 등산해야 했지만, 날이 선선해서 걸어 다니기 좋았다. (입장료도 1,500원 깎아줌...)

포천 아트밸리 내 천주호

포천 아트밸리 내에 천주호라는 곳이 있었는데 깎아놓은 듯한 절벽과 깨끗한 호수가 참 예뻤다.

호수 옆 안내문을 읽어보니 화강암을 채석하기 위해 바위를 깎아 놓은 채석장에 빗물이 모여들어 호수를 만든 것이라고 했다. 진짜 깎아 놓은 절벽이었구나...!

 

천주호를 보고 공연 연습하는 것도 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다.

 

포천 하면 이동갈비니, 이동갈비를 검색하다가 상위권에 랭크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집에 가기로 했다.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집

도착!!

 

포천이동갈비마을 내에 있어서 수많은 이동갈비집을 지나쳐 오면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이동갈비가 이동하면서 먹는 갈비인가...라는 1차원적인 생각을 했는데, 이동이라는 지역의 갈비가 맛있어서 그렇게 이름 붙었다고 한다. 

 

아무튼!

반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양념갈비 2인분에 냉면을 주문했다. 

 

양념갈비 40,000원

비빔냉면 8,000원

 

양념갈비 한상차림

양념갈비는 처음 먹었을 때, '잉? 뭔가 심심한데?' 싶었는데, 테이블에 있는 양념장을 찍어먹으니 간이 딱 좋았다.

양념갈비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동치미인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탄산음료 생각도 안 났다. (원래 콜라는 무조건 시켜 먹는 편...)

 

양도 푸짐하게 느껴졌고, 밑반찬들도 다 정갈하고 맛있었다. 일하시는 분들이 중간중간 오셔서 고기도 다 잘라주셔서 더 편하게 먹었다.

 

그래서 내 최종 점수는...!

 

맛 ★★★★☆

가격 ★★★★☆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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