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컨벤션 임페리얼홀 웨딩홀 투어 후기(계약 O)

길고 길었던 웨딩홀 투어 끝에 드디어 계약을 했다.

 

우리가 웨딩홀을 찾을 때 중점적으로 봤던 부분은

 

1. 웨딩홀 수용 좌석 200석 내외일 것

- 연회장이 아닌 웨딩홀 내부 좌석은 생각보다 다 엄청 작다. 아무리 인사만 하고 밥 먹으러 간다지만, 너무 시장통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140석, 150석 이런 곳은 제외했다. 

- 월드컵컨벤션은 180석 내외라 우리가 투어 다닌 곳 중에는 꽤 좌석이 많은 편에 속했다.

2. 연회장 넓을 것

- 월드컵컨벤션은 1000석이 넘으니 통과

3. 주차 및 교통 편리할 것

- 경기나 공연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면, 주차공간이 충분하고, 뚜벅이 하객들도 역에서 바로 코앞이라 굳굳

 

이 외에도 

 

1. 홀이 2개인데 홀과 홀 사이의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하객이 섞일 일 없음

2. 신부 입장 시 대기할 수 있는 히든스페이스 있음

3.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상록아트홀 계열이라 맛있다는 평이 많음

 

등등의 플러스 요소로 계약 완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는 어두운 홀을 선호해서 그랜드볼룸홀을 하고 싶었는데, 가능한 일자가 없어 임페리얼볼룸홀로 했다는 것 정도...

 

원하면 암막커튼으로 처리해준다고 하니, 그런 방법을 천천히 더 생각해 봐야겠다...

 

 

다음 홀투어 예약이 있어서 거의 뛰어가면서 찍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ㅜㅜ

뛰어가면서 봐도 화려하고 예쁜 포토테이블(넘 예쁨~~)

 

  

대표님이 음식에 진심이셔서 조리자격증도 따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음식 종류도 많고 다 맛있어 보였다.

현장에서 요리하고 계신 직원분들도 많이 보여서, 냉동음식 대충 올려놓는 그런 느낌은 아닐 거 같아서 신뢰감 상승!

 

중요한 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조만간 다시 한 번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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