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수가 갑자기 증가한 사연/방문자 1000명일 때 애드센스 수익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이제 한 4달 정도 되었다.

내 블로그는 하루에 많으면 30명,

적으면 10명정도 방문하는 소소한 블로그다.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일기처럼

블로그를 쓰고 있어서

20명, 30명 방문하는 것도

나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며칠 전 아무 생각 없이 블로그를 보는데

방문자수가 600명을 넘어있었다.

 

띠용...

갑자기 두근거리는 심장...

ㅋㅋㅋㅋㅋㅋ

 

무슨일인가 하고 살펴보니

얼마 전 올린 '커피나인' 관련 글 조회수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종일 방문자수가 무섭게 올라가고

최종적으로는 1000명 정도의 방문자가 방문했다.

갑자기 급증한 방문자수

 

■ 갑자기 블로그 조회수가 폭발한 이유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가 갑자기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 다음 메인에 게시물이 걸린 경우
• 게시물이 상위노출된 경우
• 특정 알고리즘에 의해 간택된(?) 경우
• 유명 블로그 혹은 사이트에서 내 글의 링크를 걸어 유입이 생긴 경우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찾아본 바는 대충 이 정도이다.

 

daum을 통해 대부분 유입된 모습

 

내 경우는 대부분의 유입이 daum을 통한 것이었고, 내가 찾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다음 어딘가에 내 포스팅이 걸린 모양이었다.

 

■ 폭발한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방문자수가 폭발하니 자연스럽게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기대도 부풀었다.

 

평소에는

0달러인 날도 있고...

0.01달러인 날...

0.5달러인 날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지만 수입이 크진 않았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던 첫날은

0.83달러가 들어와

앞으로 부자되는 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 소소했다.

 

아무튼!

 

평소보다 약 50배의 방문자가 들어왔던

그날의 수익은 어땠을까?

 

1000명의 방문자가 들어온 날의 애드센스 수익

 

1.33달러?...

뭐... 평소보다 높기는 한데...ㅋㅋㅋ

기대에 못 미치는...ㅋㅋㅋ

 

광고 노출수나 클릭수는 평소보다 많이 높았는데

그에 비해 수익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광고료는 광고 노출수, 클릭수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구글이 주고 싶은대로 주는 걸까...? 

 

■ 한 번 올라간 방문자수는 계속 유지되는가?

 

게시글이 전체적으로 조회수가 높아진 게 아니었고, 어딘가에 내 글이 올라가서 유입이 많아진 것이었기 때문에 높아진 방문자수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방문자수가 폭발한 다음날의 방문자수

 

생각처럼 다음날 방문자수가 크게 줄긴했는데

그래도 이전에 20명 정도 방문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증가했다.

 

글을 쓰는 오늘도 100명 정도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 마무리

 

돈도 많이 벌면 좋겠지만

한 번씩 이렇게 터지는 블로그가 삶의 활력소가 된다.

 

언제 100불 채워서 인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꾸준히 일상을 기록해야지~~